연구팀은 40~50대 중년층 80명을 연구 대상으로 모집했다. 피실험자의 평균 나이는 49.4세, 비만 환자 비율은 57.5%였다. 연구팀은 내장 지방, 피하지방, 간 지방, 대퇴부 지방 및 근육량 등 체지방 분포와 대사 요인(인슐린 저항성, HDL 콜레스테롤 등)이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 축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후 내장 지방이 높은 참가자일수록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 축적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높은 BMI 수치가 아밀로이드 축적에 미치는 영향의 77%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이 높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가 낮을 때는 아밀로이드 축적량이 증가했다. 반대로 HDL 수치가 높을수록 내장 지방의 영향은 감소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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