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전에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는 70세 이후 진단받은 환자보다 치매 위험이 약 1.9배 높았다. 50-69세에 제2형 당뇨를 진단받은 환자의 치매 위험성은 70세 이후 제2형 당뇨를 진단받은 환자보다 1.7배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른 나이에 당뇨를 앓을수록 치매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비만을 동반한 제2형 당뇨 조기 발병 시 비만이 아니면서 50세 이후 제2형 당뇨 환자보다 치매 위험성이 3배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학술지 PLOS ONE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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