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결과, PM2.5 노출은 히스톤(염증 조절 단백질)의 변화를 유발하여 사이토카인(염증을 조절하는 단백질) 유전자의 균형을 깨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서 염증 반응 증가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 증가는 임신 합병증과도 관련이 있다.
연구 논문 공동 저자인 정윤수 환경보건학부 연구원은 “임산부의 대기오염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모성과 태아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요하다”라며,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적 개입과 임산부 대상 임상 가이드라인이 임신 합병증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