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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햇 바이오사이언시스, 시내픽스와 ADC 기술 라이선스 체결

박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24/11/05 [08:30]

빅햇 바이오사이언시스, 시내픽스와 ADC 기술 라이선스 체결

박채원 기자 | 입력 : 2024/11/05 [08:30]

▲ 출처: 빅햇 바이오사이언시스


Fierce Biotech에 따르면,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빅햇 바이오사이언시스(BigHat Biosciences)가 시내픽스(Synaffix)의 항체-약물 결합체(ADC)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ADC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 2023년 Fierce 15 수상 기업인 빅햇 바이오사이언시스는 시내픽스의 GlycoConnect, HydraSpace, toxSYN 등 ADC 플랫폼에 대한 상업적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제조업체인 론자(Lonza)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협력에 따라 빅햇 바이오사이언시스의 인공지능(AI) 기반 항체 설계 플랫폼인 Milliner를 통해 맞춤형 항체에 시내픽스의 기술을 결합, 차별화된 ADC 후보 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빅햇 바이오사이언시스의 IND 단계 ADC 프로그램을 촉진할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한편, 빅햇 바이오사이언시스는 2019년 설립 이래 암과 염증 등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효능 높은 항체 개발에 주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