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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中 단오절 관광 특수 못 누려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7/05/29 [11:37]

한국, 中 단오절 관광 특수 못 누려

박병화기자 | 입력 : 2017/05/29 [11:37]

 

중국의 단오절(端午节) 연휴(5월 28일∼30일) 기간에 한국을 찾는 유커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3월 중국 당국이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를 이유로 한국 단체관광을 금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중국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등의 사이트에는 여전히 한국 단체여행 상품이 삭제돼 있다.


전문가들은 한중 양국 정상회담이 이뤄져야 관광 분야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중국 국가여유국이 26일 발표한 '2017년 단오절 연휴 지침서'에 따르면 이번 연휴 예상 유커 수는 8천만명으로, 예상 관광수익은 330억 위안(한화 5조4천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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