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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마트폰 제조사 '기세 무섭네'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7/05/16 [16:32]

中 스마트폰 제조사 '기세 무섭네'

박병화기자 | 입력 : 2017/05/16 [16:32]

 

화웨이,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약진하며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에서 3~5위를 휩쓸었다. 10위권 내 중국 제조사만 무려 7개에 달한다.

 

16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3억389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1% 늘었다.

 

2위인 애플은 판매량이 508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8% 줄었다.

 

반면 화웨이, 오포, 비보 등 중국 제조사는 20% 이상 성장률을 이어갔다.

 

화웨이는 3460만대, 오포는 2810만대, 비보는 2250만대를 판매했다. 이중 오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67.3% 성장하며 화웨이를 턱밑까지 쫓았다.

 

이밖에 샤오미, ZTE, TCL알카텔 등 10위권 내 7개 중국 제조사들의 전체 판매량도 1억1158만대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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