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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남중국해는 자고로 중국 영토이다"

정면돌파 시도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6/07/13 [15:12]

시진핑 "남중국해는 자고로 중국 영토이다"

정면돌파 시도
최혜빈기자 | 입력 : 2016/07/13 [15:12]

 

▲ 남중국해 지도     © 최혜빈기자


중국 시진핑 주석은 12일 열린 중국-EU영도자 제 8차 회담에서 남중국해에 대해 "남중국해는 자고로 중국 영토다"고 못박았다.

 

중국의 남중국해에 대한 영토 및 해양 주권은 필리핀남해 중재안과 국제재판소의 판결의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도 밝히며 국제 중재의 그어떤 주장과 행동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또 "그동안 중국은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적인 발전을 앞장서서 도모하고 있으며 관련 국가들을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는 자세를 전제로 남중국해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원한다"고 조심스러운 자세도 유지했다.

 

한편 이날 중국-EU 지도자 담화에서 장 클로드 융커 EU주석은 :"중국과 유럽연맹은 그동안 경제적으로 높은 의존도를 공유하는 밀접한 관계에 있다. 특히 현재 EU의 급변한 상황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는것은 필수적 액션이다"고 피력했다.또한 "영국의 EU탈퇴는 유럽과 중국 사이의 관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EU는 향후 중국과의 더욱 광범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평화와 안전을 기반으로한 발전을 위한 입장에서 중국은 EU의 최대 파트너임은 변함없다고"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남중국해 국제 재판에 대해 중국 언론들은 일제히 불복 입장을 표시하고 있으며 이미 예견된 판결이라 크게 동요할필요가 없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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