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이 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올해 1~3월에 총 4만4천333대의 전기차가 팔렸다. 이는 작년 동기(4만2천131대) 대비 겨우 5.2% 늘어난 수치.
원인은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차 보조금 축소와 지원 요건 강화 등으로 인해 판매 성장세가 주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올해 1분기에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시장 규모는 작년보다 무려 40%가 증가해 중국과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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