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国地震台网官方微博截图     © 최혜빈기자

중국 북서부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에서 11일 오전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지진네트워크센터(CNEC·中國地震臺網中心)는 지진이 이날 오전 5시 58분께 위구르 자치구의 타스쿠얼간타지크자치현에서 일어났으며 지원의 깊이는 8㎞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현지 건물들이 완전히 파괴된 상태며 주민도 일부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국 신장에서는 지난 2003년 2월에도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268명이 숨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