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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악화되고 있는 북중관계 입장은?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7/05/08 [11:34]

中, 악화되고 있는 북중관계 입장은?

최혜빈기자 | 입력 : 2017/05/08 [11:34]

 

지난 4일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 외교부 대변인 겅쐉(耿爽)은 북한 비핵화 문제와 중조(북중) 관계 발전에서 중국은 시종일관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으로 일관해 왔다고 밝혔다.

 

북한중앙통신이 발표한 중국측이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한 입장을 비난한 문장에 대해 겅쐉은 중국이 북한 비핵화 문제에서의 입장은 일관적이고 명확했으며 중조 선린관계 발전 면에서의 입장도 일관적이고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줄곧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가지고 시비에 맞게 관련 문제를 판단하고 처리해 오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북한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에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3일 '김철'이라는 개인 명의로 게재한 '조중(북중) 관계의 기둥을 찍어버리는 무모한 언행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조중 관계의 '붉은 선'을 우리가 넘어선 것이 아니라 중국이 난폭하게 짓밟으며 서슴없이 넘어서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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