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징뉴스

(영상)태극권 고수 vs 종합격투기 선수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7/05/02 [19:20]

(영상)태극권 고수 vs 종합격투기 선수

박병화기자 | 입력 : 2017/05/02 [19:20]

 

중국 전통무술인 태극권 고수와 종합격투기(MMA) 선수가 맞붙으면 누가 이길까?

 

최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중국 베이징을 무대로 활동하는 MMA 선수 쉬샤오동(徐晓冬, 37)과 태극권의 한 유파인 뇌공태극(雷公太极) 창시자 레이레이(雷雷, 41)가 맞붙은 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중국 인터넷 이용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평소 레이레이는 자신이 중국식 격투기 산다(散打)를 수련하던 도중 뇌공태극권을 터득했다며 이 권법이 "바람과 번개처럼 빠르면서 산처럼 고요하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높은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시합은 싱겁게 10초만에 끝났다. 레이레이는 시합이 시작되자마자 쉬샤오동의 맹공을 받자 힘 한번 쓰지 못하고 바닥에 쓰러졌다. 심판이 개입해 두 사람을 떼어놓으면서 경기는 종료됐다.

 

한편 이 소식이 알려지자 대륙 전역의 각종 무술 고수들이 응징을 위해 쉬샤오와의 도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韩语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