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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中 우상된 이방카..팬클럽·상표등록까지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7/04/24 [12:34]

(영상)中 우상된 이방카..팬클럽·상표등록까지

최혜빈기자 | 입력 : 2017/04/24 [12:34]
▲ 지난 6일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미국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이방카의 딸 아라벨라가 시진핑주석 부부와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지켜보는 가운데 중국민요 ‘모리화’(茉莉花)를 불렀다.(시나 비디오 캡쳐)     © 최혜빈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伊万卡 特朗普)에 대해 중국민들과 매체들이 이방카에게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 대규모 온라인 팬클럽은 물론 상표까지 등록되는 등 중국 내 인기가 치솟고 있다.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중국판 트위터인 시나웨이보에는 '여신 이방카' 등의 계정이 잇따라 개설되고 팔로워도 수천 명에서 수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방카의 이름을 딴 상표 등록 신청이 두 달 사이 수백 건에 이르는 등 상품 판매에 활용하려는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중국인 대부분이 이방카를 좋아한다며 이유는 중국인에 대한 친근한 태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이방카는 지난 2월 워싱턴에 있는 주미 중국대사관의 ‘2017 춘제(중국의 설) 환영 및 중국문화의 밤’에 참석했고 다섯 살배기 딸 아라벨라에게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가르치는 등 친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상)지난 6일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미국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이방카의 딸 아라벨라가 시진핑주석 부부와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지켜보는 가운데 중국민요 ‘모리화’(茉莉花)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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