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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7월 韓中日 영화시장 동시 공략

국보급 배우의 해외 출격...해외 진출 청신호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6/07/11 [16:59]

이정재, 7월 韓中日 영화시장 동시 공략

국보급 배우의 해외 출격...해외 진출 청신호
박병화기자 | 입력 : 2016/07/11 [16:59]
▲     © 박병화기자

 

국보급 배우 이정재가 오는 7월 한-중-일 영화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15일 개봉될 중국 ‘경천대역전’를 필두로 일본 ‘암살’(16일), 한국 ‘인천상륙작전’(26일) 3개의 영화가 나란히 7월에 개봉하게 된 것.

 

이정재의 첫 중국 진출작이자 한중 합작영화 ‘경천대역전’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펼쳐지는 고지능 테러리즘 블록버스터. 이정재는 극중 한국경찰 ‘강승준’ 역을 맡아 종한량과 심리 액션을 펼치며 테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영화 '암살'은 이미 국내에서 큰 흥행을 거두었던 영화.‘암살’은 앞서 해외 74개국에 판매된 쾌거에 이어 일본 개봉까지 호재를 이어가고 있다. 1930년대 친일파 암살 작전에 나선 독립군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암살’의 이번 일본 개봉은 영화 자체로 남다른 의미를 가지는 동시에 악역 이정재의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월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은 2016년 최고 기대작 한국영화 ‘인천상륙작전’이다. 7월 27일 개봉을 앞둔 ‘인천상륙작전’에서 이정재는 대북 첩보작전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로 돌아온다. 극중 맥아더 장군 역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리암리슨과 매 작품 강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연기파 배우 이범수 등과 호흡을 맞추며 기존 전쟁영화와 차별화된 치밀한 첩보전을 그려낸다.

 

한편 이정재는 ‘경천대역전’과 ‘인천상륙작전’의 홍보를 위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7월 한달 동안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사진=두타연,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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