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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GDP 6.9%…중국 경제 순항 중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7/04/18 [10:38]

1분기 GDP 6.9%…중국 경제 순항 중

최혜빈기자 | 입력 : 2017/04/18 [10:38]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예상을 웃도는 6.9%를 기록하며 중국 경제가 예상보다 순항하고 있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이 18조68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6.9% 늘었다.

 

이는 2015년 3분기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6.8%)보다는 0.1%포인트 높았다.

 

중국 정부는 지난 3월 양회에서 올 한해 성장 목표치를 ‘6.5% 전후’로 예상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장기 프로젝트인 '일대일로(一帶一路·신실크로드)' 정책과 부동산 활황이 전체 경제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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