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병화기자

◆대한항공,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시트립과 마케팅 업무협약

 대한항공은 11일 오전 중국 상하이 시트립 본사에서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트립은 대한항공에 20년 이상 노하우를 통해 구축한 온라인 항공권 판매툴을 제공하고, 향후 대한항공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과 궈닝 시트립 항공부문 총경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대중국 원화송금서비스' 시행

KEB하나은행이 11일부터 '대(對) 중국 원화송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다양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EB하나은행은 기존에 캐나다와 일본 등에서 실시하던 원화송금서비스를 이번에 중국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국내 수출입기업은 앞으로 KEB하나은행을 통해 원화를 중국에 송금할 수도 있고 송금받을 수 있게 됐다.

◆스맥, 중국에 중입자 치료용 장비 로봇치료대 최초 공급

공작기계와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스맥이 중국 상하이 응용물리연구소와 11억원 규모의 의료용 로봇치료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맥은 해당 장비를 내년 상반기에 SINAP에 공급한다. 현지 테스트를 완료한 후 2018년부터 스맥의 로봇치료대가 실제 치료시스템에 적용될 예정이다.

◆KMI 한국의학연구소, 중국 창칭안강연맹과 의료관광 협약 체결

 KMI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와 중국 창칭안강연맹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중국인 의료관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민정부 산하 기관인 중국 창칭안강연맹은 관리대상 회원 인원만 2억여명에 달하며 중국 수백개의 후원사와 회원사 포럼을 운영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