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에 발간된 세계경제포럼(WEF) ‘2017년 관광산업 경쟁력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관광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전세계에서 15위을 차지했다.
세계경제포럼의 이번 격년보고서는 전세계 136개국과 지역이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경제와 사회 이익을 창조한 잠재력에 대해 분석하고 이들 국가들의 관광 환경, 정책 조건, 인프라와 자연자원 등 4개 분야의 데이터에 대해 종합 순위를 매겼다.
이번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순위는 2015년에 비해 2계단 오른 제15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순위가 2단계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중국의 문화자원(1위)과 자연자원(5위)이 순위가 선두권에 들었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 관광강국이 전세계 관광산업 경쟁력 순위에서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이 1위, 프랑스가 2위 그리고 독일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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