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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초 국산 대형헬기 호우 속 시험비행 성공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7/04/04 [18:19]

中 최초 국산 대형헬기 호우 속 시험비행 성공

최혜빈기자 | 입력 : 2017/04/04 [18:19]
▲     © 최혜빈기자

 

중국이 순수 자체기술로 연구 개발, 제조한 대형 민용 헬리콥터 AC313모델이 폭후 속에서 최종 안전성 테스트의 최종 단계인 감항성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했다.

 

 징더전(景德鎮) 뤼멍(呂蒙)공항에서 진행된 이번 시험비행의 주인공 AC313은 14톤의 기체무게와 27명의 일반승객 혹은 15명의 부상자가 동시에 탑승할 수 있으며 최대 비행거리는 900킬로미터에 달한다.지난 2013년 최초 제작이 완료된 AC313은 그동안 다양한 안정성 검사를 거쳤으며 올해 첫 상용화에 돌입할 전망이다.

 

국영기업인 중국 항공공업그룹(中国航空工业集团公司)에서 제작한 AC313은 향후 중국내 민용헬기 시자에서 수입헬기를 대체할 예정이며 재난대처, 응급치료,소방에 널리 이용될 예정이다. 특히 외국산 동급 헬기에 비해 큰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AC313은 향후 수출길도 순조롭게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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