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 남성이 채팅으로 교제해오던 여성을 만난 후 사진과 실물이 다르자 강도행각을 저지를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피해자 지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평소 실제 외모보다 수려한 사진들만 프로필로 올렸으며 결과 많은 남성들과 아는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사건당일 지모씨는 가해자 남성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으며 이 남성은 지모씨가 프로필 사진과 너무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자 크게 화를 내며 현금을 빼앗았다고 진술했다.
가해자 동모 씨는 평소 일자리가 없이 부모님의 수입으로 근근히 생활해가고 있었으고 채팅어플로 여성들을 만나왔으며 프로필 사진과 실물이 너무 다른 상대여성을 만나자 크게 화가 치밀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한편 중국의 국민메신저로 불리는 위챗은 우리나라 카카오톡과 달리 주변친구를 검색할수 있는 LBS기능이 있어 낯선 사람과 쉽게 만남을 가질 수 있으며 따라서 범죄 횟수도 증가해 텐센트 측에서 위쳇의 해당 기능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