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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장쯔이 中영화 '가면' 무산..한한령 영향?

데일리차이나 | 기사입력 2017/03/15 [17:02]

하정우·장쯔이 中영화 '가면' 무산..한한령 영향?

데일리차이나 | 입력 : 2017/03/15 [17:02]
▲ 사진=토즈 공식 웨이보     © 데일리차이나

 

한국 영화배우 하정우와 중화권 톱배우 장쯔이(章子怡)가 함께 연기할 예정이었던 중국영화 '가면' 출연이 사실상 불발됐다.

 

외견상 출연 불발의 이유는 하정우의 관련 비자가 발급되지 않은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노골화 되고 있는 중국 당국의 한한령(限韓令) 여파 때문이라는 조심스러운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하정우와 장쯔이가 같이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돼 한중 영화 관객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 출처: 영화 '아가씨' 스틸     © 데일리차이나

 

현재 하정우는 ‘신과함께’, ‘1987’, ‘서울’ 등 영화 촬영에 매진 중이다.

 

한편 장쯔이는 딸을 둔 이혼남인 중국 가수 왕펑과 2015년 부부의 연을 맺고 같은 해 겨울 딸 싱싱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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