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 최혜빈기자

개혁개방 이후 사상 최저의 성장률에 직면한 중국에서 IT전자기기의 제조업은 지난해에도 크게 약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공신부(공업정보화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 중국에서 제조.생산된 스마트폰은 21억대로 전년 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3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2016년 중국 전자정보 제조업 생산은 안정적으로 운행돼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했고, 업종 효과와 수익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해 전년 대비 13.6% 증가한 총 21억 대의 휴대폰을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비록 증가율은 0.5%가 하락했지만 IT제조업 부가가치는 전년대비 10% 증가해 전체 공업분야 부가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5%로 증가했다.

한편 통신장비 분야에서 무선통신기지국 장비 생산 역시 3억4084만채널로 전년대비 11.1%증가했으며 pc등 일반 컴퓨터분야에서는 총 2.9억대로 전년대비 7.7%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컬러 tv의 1억 5770만대로 8.9%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중국 IT제조업의 수익성과 규모는 상당한 안정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전체 매출액도 8.4%의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