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징뉴스

中 공민, 베트남 국경검문요원에게 폭행당한 사연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7/02/22 [15:21]

中 공민, 베트남 국경검문요원에게 폭행당한 사연

박병화기자 | 입력 : 2017/02/22 [15:21]

 

▲ 来源:京华时报     © 박병화기자

 

 

지난 7일(현지 시간) 베트남으로 웨딩 촬영 겸 허니문을 떠난 중국 광서(广西) 둥싱(东兴)시의 28세 남성과 약혼녀, 그리고 그의 어머니가 귀국 도중 베트남 국경검문요원에게 폭행을 당해 늑골골절 및 타박상을 입었다.

 

당사자에 따르면 세 사람은 베트남으로 출국 당시 국경검문요원에게 세 차례 거쳐 110위안의 팁을 영수증 없이 지불했다. 이후, 지인으로부터 팁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해들은 그들은 귀국 당시 또다시 팁을 요구 받자 이를 확인하려 지인에게 전화를 하고자 했고 이로 인해 7~8명의 베트남 국경검문요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

 

베트남 폭행가해자들은 피해자를 고문하고 협박해 상처가 자신들과 관계없다는 거짓 자술서를 쓰도록 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중국 베트남 주재 대사관은 중국 공민이 베트남 국경검문요원에 폭행당한 사건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했고 사건의 엄중성을 강조하며 베트남 측에 법에 따라 철저히 수사하고 사건 가해자를 엄히 다스릴 것을 요구했다.

 

또한 피해를 입은 중국 공민에 사과하고 배상할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 경과와 처리결과를 중국 베트남 주재 대사관에 알리고 유사 사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韩语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