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징뉴스

댜오위다오는 일본 영토? 中 도발은 이제 그만!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7/02/20 [17:11]

댜오위다오는 일본 영토? 中 도발은 이제 그만!

박병화기자 | 입력 : 2017/02/20 [17:11]
▲ 출처: baidu     © 박병화기자

독도 문제에 이어 댜오위다오(钓鱼岛)까지. 일본의 영토분쟁 문제가 연일 말썽이다.

 

지난 14일, 일본 문부과학성(文部科学省)이 발표한 교육과정 표준 설정에 적용하는 신판 초중등학생 ‘학습지도요령(学习指导要领)’은 처음으로 초중등학교 사회 과목에서 학생들에게 댜오위다오는 일본의 ‘고유 영토’이고 중·일간에 ‘영토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지난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외교부 대변인 겅솽(耿爽)은 “중국은 댜오위다오 문제에서 일관적이고 명확한 입장이다, 댜오위다오 및 그 부속 도서는 중국의 고유 영토이다. 중국이 영토주권을 지키려는 결심과 의지는 변함없을 것으로 일본 측이 뭐라 하든 어떤 일을 벌이든 댜오위다오가 중국 영토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중국은 일본에 역사사실을 존중하고 도발을 멈출 것을, 또 정확한 역사관으로 젊은 세대를 가르치고 실제 행동으로 중·일 관계를 개선하려는 성의를 보일 것을 요구했다.

 

한편 해당 수정안은 처음으로 독도 또한 일본 ‘고유 영토’라 명시해 당일 한국 외교부는 일본 주한 대사관 공사를 접견해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韩语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