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혜빈기자

세계 최고 갑부인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빌게이츠가 중국최대 모바일 소셜 메신저 플랫폼인 위챗 공공계정을 개설했다고 베이징모닝포스트가 15일 보도했다.

2월11일 처음으로 gatenotes라는 ID로 개설된 빌게이츠의 위챗계정은 30초 분량의 동영상이 게재되었으며 게재 이틀만에서 조회수 10만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 위챗 공식계정은 30초짜리 동영상을 발표했다. 지난 13일까지 해당 동영상 조회수는 10만을 초과했으며, ‘좋아요 수’는 8천이 넘었다. 이 동영사에서는 빌게이츠가 직접 중국어로 "저희 위챗계정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인사가 포함되었으며 향후 자신이 만나는 사람,읽은 도서 등 일상에 대한 소식을 중국인들과 공유할 것으로 밝혔다.

빌 게이츠 웨이신 공식계정은 베이징의 한 에이전트 회사가 운영을 맏았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계정과 별도로 세계 정상급 경영인으로서의 리더십과 경영정신을 중화권에 알릴 예정이다.

위챗 공공계정은 우리나라의 카카오페이지와 비슷한 속성의 SNS로 오로지 위챗 클라이언트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