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외환보유액이 3조 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3조 달러 붕괴는 지난 2011년 2월(2조9천914억 달러) 이후 6년만에 처음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최근 발표한 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2조9982억달러였다.
이처럼 중국 외환보유고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한 3조 달러를 밑돌았음에도 글로벌 금융시장의 반응은 잠잠한데 이는 중국 경제가 긴축을 감당할 만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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