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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IT 직원이 가장 이직하고 싶은 기업 '텐센트'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7/02/10 [10:53]

中 IT 직원이 가장 이직하고 싶은 기업 '텐센트'

박병화기자 | 입력 : 2017/02/10 [10:53]

 

 

텐센트(腾讯)가 중국 경력직 IT 직원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기업 1위에 올랐다.

 

최근 SNS 덕에 고성장하고 있는 텐센트가 알리바바, 바이두 등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3사 중 앞서가고 있는 것. 실제 텐센트는 최근 조사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 아시아 최고 기업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중국 마이마이(脈脈)데이터연구소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중국 20대 IT기업간에 이직한 횟수는 1만2000건에 달했다.

 

이직은 주로 연봉을 올리려는 목적하에서 이뤄졌다. 특히 IT업계 일부 직원들은 바이두를 텐센트와 알리바바로 옮기기 위한 ‘교두보’로 삼았다.

 

한편 텐센트는 중국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PC메신저 QQ와 모바일 메신저 위쳇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바일게임과 온라인 광고 등에서 리드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기업가치 기준으로 애플, 알파벳 등과 함께 글로벌 10대 기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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