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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평균 결혼율, 선진국 훨씬 웃돌아

데일리차이나 | 기사입력 2017/02/06 [16:10]

중국 평균 결혼율, 선진국 훨씬 웃돌아

데일리차이나 | 입력 : 2017/02/06 [16:10]

 

 

중국 부모의 자녀 혼인에 대해 '관심'과 '간섭'은 다른 어떤 나라에 비해 무척 심한 편이다.

 

이를 반증하듯 최근 상하이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만 명 맞선이 벌어지는가 하면 부모들이 직접 나서 자녀의 상대를 고르는 일반인 예능이 방영되고 있는 등 듣도 보도 못한 광경이 벌어지고 있다.

 

이 같은 중국 보무의 자녀 결혼에 대한 관심 때문에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선진국가에 비해 중국 결혼율이 놀랄 정도로 높다.

 

중국의 30-34세 미혼 여성의 비례는 5%도 채 되지 않고 같은 연령대 남성 결혼율 또한 수치가 가장 높은 프랑스보다 20% 높았고 일본보다는 30% 더 높았다. 특히 25-29세 사이 젊은이들의 결혼율은 일본의 2배에까지 달했다.

 

한편 2010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중국 도시주민 평균 초혼 연령이 30년 전에 비해 고작 1살 늦어졌다. 반면 연합국 통계에 따르면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국가의 초혼 연령은 이미 30세 이후로 늦춰져 중국에서 만혼이라 하는 스물대여섯은 만혼이라 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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