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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태풍 네파탁 중국도 비상

엎친데 덮친 중국,추가 피해 우려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6/07/07 [00:33]

첫 태풍 네파탁 중국도 비상

엎친데 덮친 중국,추가 피해 우려
최혜빈기자 | 입력 : 2016/07/07 [00:33]
▲ 네이버 실시간 태풍정보(7월7일0시30분)     © 최혜빈기자

 

올들어 첫 태풍인 네파탁이 현재 중국과 대만을 향해 서북쪽으로 다가가고 있어 홍수 피해 복구에 급급한 중국에서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현재 네파탁은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80 km 부근 해상에서 대만 방향으로 약 29킬로미터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으며 7월9일부터 타이완을 지나 복건성,안후이성,강소성,상하이,산둥성 등 지역을 차례로 거치고 한반도로 향할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중국 중남부 대규모 강수와 함께 홍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풍 네파탁은 복건성 상륙 시점부터 가장 강한 비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 중국 기상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네파탁은 중국 동남 연해지역을 휩쓴 뒤 이르면 9일 저녁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상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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