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를 앞두고 자체 개발한 전폭기 젠훙-7(歼轰-7)을 공개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와 '하나의 중국' 원칙을 빌미로 공세를 가하면서 미중 관계가 악화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대내외에 군사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한편 젠훙-7은 중국산 전폭기로 중국 내에서 미사일 탑재 능력과 항속 거리, 전투 반경이 우수한 폭격기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개량형인 젠훙-7B까지 개발된 상태로 이 모델은 스텔스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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