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징뉴스

2016년 中 생산안전사고 6만 건..사망자 4.1만 명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7/01/18 [18:23]

2016년 中 생산안전사고 6만 건..사망자 4.1만 명

박병화기자 | 입력 : 2017/01/18 [18:23]

 지난 16일 중국 국가안전감독관리총국(国家安监总局) 국장 양환닝(杨焕宁)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6만 여건의 생산안전사고(生产安全事故)가 발생해 4.1만 명이 사망했다. 이 중 특대 사고 32차례, 사망인수 571명이며 수사 종결한 사고가 15건으로 200여명이 당정규률 처분을 받았고 97명이 사법기관에 넘겨졌다.

 

▲ 출처: 杭州网(重特大安全生产事故发生)     © 박병화기자

 

 

안전감독총국은 인민들의 생명재산안전과 법률법규를 무시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안전사고는 ‘한 안건 두 조사’를 진행해 기업의 책임을 묻는 동시에 해당 감독관리부문 및 현지 정부의 책임 또한 엄히 물을 것이라 전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와서도 안전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한달 남짓한 시간에 충칭융촨(重庆永川) 진산거우(金山沟) ‘10·31’ 특대 광산사고, 장시펑청(江西丰城) ‘11·24’ 특대 발전공장사고, 허이룽장치타이허(黑龙江七台河) ‘11·29’ 중대 광산사고, 너이멍구츠펑(内蒙古赤峰) ‘12·03’ 특대 광산사고 등이 연달아 일어나며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 12월 24일 오후 1시경, 허베이 탕산(河北唐山) 얜즈허(燕子河) 촌에서 폭죽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수사에 의하면 현재 2명이 사망했고 1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6명이 행방불명 상태이다. 조사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촌민 고(高) 모씨가 불법 폭주 보관 및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 전했다.

 
韩语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