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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中 교통정체순위…지난, 하얼빈, 베이징 順

데일리차이나 | 기사입력 2017/01/13 [12:10]

2016 中 교통정체순위…지난, 하얼빈, 베이징 順

데일리차이나 | 입력 : 2017/01/13 [12:10]

 

▲ 2016年度中国10大堵城(来源:央视新闻)     © 데일리차이나

 

최근 중국 교통운수부 과학연구원에서 발표한 "2016년 중국 주요 도시 교통분석 보고"에 따르면 지난(济南), 하얼빈(哈尔滨)이 베이징(北京)을 누르고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 1,2위를 차지했다. 베이징, 충칭重庆, 궈이양贵阳, 선전深圳, 쿤밍昆明, 항저우杭州, 다롄과 광저우(大连和广州)가 그 뒤를 따랐다.

 

지난시는 2016년 저녁 타임 교통정체가 가장 심한 도시이자 퇴근이 가장 어려운 도시로, 하얼빈은 2016년 아침 타임 교통정체가 가장 심한 도시이자 출근이 가장 어려운 도시로 꼽혔다.

 

지난의 이같은 교통 체증 상황은 지하철 건설 등 대규모 도로건설로 인한 것으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교통침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하얼빈은  불합리한 도로계획로 인해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한 것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시급하다는 전언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현재 중국 1/3의 도시가 출퇴근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있다.

 

발전 추세로 볼 때 2016년 일선 도시 교통체증 증가율은 점차 낮아지고 있으나 2선 도시 교통체증은 날로 심해지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2016년 2선 도시 평균 교통체증 증가율은 3.7%에 달했다.

 

또한 광저우, 상하이 등 일선 도시는 현지 정부의 노력으로 교통정체지수가 오히려 하락추세를 보였다.

 

한편 2016년 항저우, 선전은 교통체증 개선효과가 가장 뚜렷한 도시로 타의 모범으로 뽑혔다. 항저우는 지난해 하반기가 상반기에 비해 교통체증이 13% 감소했고 선전 제4분기 교통체증은 전년대비 9.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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