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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주굴기 박차.."올해 30차례 우주발사 계획"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7/01/10 [17:01]

中 우주굴기 박차.."올해 30차례 우주발사 계획"

박병화기자 | 입력 : 2017/01/10 [17:01]

 

▲ 출처: 중국 창정 5호 발사(新华社)     © 박병화기자

 

 

지난해 중국은 우주발사체인 창정(长征)5호와 창정7호, 우주정거장인 톈궁(天宫)2호, 유인우주선인 선저우(神州)11호 등을 비롯한 22차례 우주발사체 발사를 성공시켰다.

 

이는 중국 역사상 가장 많은 발사 횟수였으며, 러시아의 17차례를 넘어 미국과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중국 과학일보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유인우주선, 달탐사선, 베이더우(北斗) 인공위성, 고해상도 관측위성 가오펀(高分)의 발사 등 30차례의 우주발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중국은 올해 상반기 우주정거장에 첫 화물운송 우주선 톈저우(天舟)1호를 발사할 예정이다. 톈저우1호는 지난해 완공된 하이난원창(海南文昌)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7호에 실려 우주로 발사되며 톈궁 2호와 도킹하게 된다.

 

올해 12월에는 창어(嫦娥) 5호가 발사된다. 창어 5호는 달 표면에 착륙해 토양을 채취해 돌아오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창어 5호가 성공하면 2018년 창어 4호가 세계 최초로 달의 뒤편 탐사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중국의 인공위성인 베이더우시스템 역시 완성도를 높이게 되며 고해상도 인공위성인 가오펀5호 위성도 올해 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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