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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신 도시 경쟁력 순위…상하이, 홍콩, 선전 順

데일리차이나 | 기사입력 2017/01/09 [10:34]

中 최신 도시 경쟁력 순위…상하이, 홍콩, 선전 順

데일리차이나 | 입력 : 2017/01/09 [10:34]

 최근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가 2016년 중국 도시 종합 경쟁력 순위를 발표했다. 순위에서 상하이(上海)는 4년 연속 1위를 이어갔고 홍콩과 선전(深圳)이 그 뒤를 이었다.

 

▲ 상하이 야경(출처: 바이두 백과사전)     © 데일리차이나

 

 

이번에 발표한 순위는 해당 기관이 1년을 거쳐 중국 지급(地级) 이상 도시 358개를 대상으로 비교분석을 진행해 얻어낸 것.

 

4위에서 10위까지는 베이징(北京), 광저우(广州), 충칭(重庆), 톈진(天津), 쑤저우(苏州), 항저우(杭州), 난징(南京)이 차지했다.

 

구이창팡(桂强芳)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 회장은 "지난해 각종 변수 증가로 홍콩 성장률이 둔화되기는 했지만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고 선전은 글로벌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혁신을 통한 발전, 친환경 녹색성장, 구조조정, 공급 등 개혁으로 성장률 8.7%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는 1998년 설립돼 2002년부터 도시 경쟁력 순위를 공개해 왔다.

 

이날 연구회는 ‘세계 국가(경제체)경쟁력 순위’를 비롯한 기타 15가지 순위도 발표했다. ‘세계 국가(경제체)경쟁력 순위’에서는 미국이 1위, 중국과 일본이 2, 3위를 차지했다.

 

선전과 톈진, 충칭 등은 성장 경쟁력 순위에서 1~3위에 올랐고 홍콩은 세계개방도시 순위에서 3위, 중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에서 1위에 랭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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