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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사무총장,6일부터 중국 방문

알리바바 회장 마윈과도 회동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6/07/06 [00:05]

반 사무총장,6일부터 중국 방문

알리바바 회장 마윈과도 회동
최혜빈기자 | 입력 : 2016/07/06 [00:05]

반 총장이 오늘(6일)부터 유엔 사무총장 지위에서 상임이사국 순방 일정 중 하나인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훙레이는 지난 4일 정례브리핑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중 계획발표하면서  "중국은 반 총장의 이번 방중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방중기간 시진핑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 등과 회동하고 중국-유엔 간의 협력 문제와 양측의 공동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며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왕이 외교부장 등 주요 인사들은 물론 알리바바 회장 마윈과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반 총장은 방중 기간에 중국의 유엔평화유지군(PKF) 훈련기지와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채택 1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한다.

 

훙레이 대변인은 “올해는 중국이 유엔 회원국 지위를 회복한지 45년이 되는 해이다.반기문 총장의 중국방문을 계기로 유엔과의 협력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반기문 총장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북핵 문제도 비중있게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의 대북제재 이행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는 만큼 진정성 있는 제재 실행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를 마지막으로 임기가 끝나는 반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는 방중이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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