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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클럽, 테베스 이어 호날두까지 노렸지만..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6/12/30 [10:14]

中 클럽, 테베스 이어 호날두까지 노렸지만..

박병화기자 | 입력 : 2016/12/30 [10:14]
▲ 출처: 호날두 인스타그램     © 박병화기자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가 중국 구단으로부터 세계 최고 연봉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30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 인터뷰에서 "중국 모 구단이 이적료 3억 유로(약 3천796억원), 연봉 1억 유로(약 1천265억원) 이상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호날두의 현재 주급은 36만5천 파운드(약 5억4천만원), 연봉으로 치면 1천903만 파운드(약 281억9천만원)으로 현재 연봉의 약 4.5배 액수를 제안 받은 것.

 

하지만 멘데스는 "돈이 모든 것은 아니다"면서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해하고 있으며, 중국행은 불가능하다"고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한편 최근 중국 프로축구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카를로스 테베스는 주급 61만5천만 파운드(9억1천만원)로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호날두는 테베스와 21만5천 파운드(약 3억1천만원)를 받는 상하이 상강(중국) 오스카에 이어 주급 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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