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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래 더 많은 항모 보유할 것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6/12/28 [14:47]

中 미래 더 많은 항모 보유할 것

박병화기자 | 입력 : 2016/12/28 [14:47]

중국 랴오닝(辽宁) 항모 편대가 남중국해 문제로 예민한 이 시기에 원양훈련을 위해 처음으로 서태평양에 진입했다.

 

▲ 출처:环球时报     © 박병화기자

 

중국 측은 이번 훈련이 연간 훈련 계획의 일 부분일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이미 타이완과 일본 측의 불안을 조성했다.

 

미국은 중국이 남중국해 전초에서 군사화를 진행하는 것이라 비난하며 "항행자유"라는 이름의 해공순항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러시아 방송국은 중국이 서태평양에 랴오닝 항모를 배치한데는 트럼프와 타이완 총통 차이잉원(蔡英文)의 전례없는 전화통화 사안과 연관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4일 미국 의회 홈페이지에는 트럼프가 대통령 당선 이래 중국에 대한 격한 표현을 꺼리지 않으며 차이잉원과의 통화로 중미 사이의 관례를 깬 것 또한 이번 훈련과 연관있다고 전했다.

 

신분을 숨긴 한 군사관계자는 "항모는 신형무기가 아니며 지난 백여 년 전의 전쟁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다"고 밝히며 "중국은 오랫동안 군사발전이 뒤떨어져 최근 몇 년간 선진국들을 따라잡기 위해 항모, 신형 전투기 등의 발전을 이루어내며 국가 주권안전과 영토보존을 수호하는 능력면에서 성적을 거두었다"고 25일 전했다.

 

덧붙여 그는 "일부 중국에 앙심을 품은 자들은 중국 발전을 과장, 왜곡 심지어 부정적으로 해석하며 발전을 저해하려 한다"며 "중국 군사력의 강화는 지역 안정을 유지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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