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가 올해 3개 분기간 6.7% 성장률을 보인 가운데 내년 중국 경제는 6.5% 성장할 것이라고 중국의 싱크탱크인 중국사회과학원이 전망했다.
20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은 내년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하고 중국 경제의 경착륙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내년 1·2분기에 6.5%, 3·4분기에 6.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위안화 평가절하로 수출은 4∼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수년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부동산은 내년에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보고서는 내년 경기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기업 감세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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