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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中 덮친 '최악의 스모그'

데일리차이나 | 기사입력 2016/12/18 [13:26]

[영상]中 덮친 '최악의 스모그'

데일리차이나 | 입력 : 2016/12/18 [13:26]

 

▲ 출처: 유쿠 캡쳐컷     © 데일리차이나

 

 

중국 수도권인 징진지(京津冀,베이징·톈진·허베이의 약칭)와 북부지역이 올겨울 들어 최악의 스모그를 맞고 있다.

 

환경부는 1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공기질지수(AQI)가 허베이(河北)성 싱타이(邢台), 바오딩(保定), 한단(邯鄲) 등은 이미 '매우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으며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423, 405, 38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은 동남부가 384㎍/㎥에 이르면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24시간 평균 25㎍/㎥)의 15배에 달했다.

 

중국 기상국위성에 따르면 17일 오전 화베이(華北)와 황화이(黃淮), 장화이(江淮) 지역 대부분이 스모그의 영향을 받으면서 중국 전체 면적의 9분의 1이 영향권에 들었다.

 

베이징시 당국은 가급적 외부활동을 피하고 불가피한 외출시 마스크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또 집에 머물 때는 창문을 닫고 요리나 흡연 등 실내공기를 악화시키는 행동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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