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사람들의 연 평균 독서량은 57권에 달하는 반면 중국인 연 평균 독서량은 겨우 한 권을 조금 넘으며 심지어 일부 사람들은 한 권도 되지 않는다.

비행기에서 책을 읽는 여타 외국인과 달리 중국인 승객들은 대부분 잠을 자고 드라마나 영화를 관람하며 시간을 때우는 편이다.

독서는 지식을 축적하고 학업기초를 다지는 좋은 수단이다. 세계 일주는 모두가 꿈꾸나 모두가 이룰 수 없지만 세계를 만나는 건 모두가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바로 독서를 통해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생각을 읽고 그 곳의 문화를 접할수 있기 때문이다.

독서는 양적인 축적만이 아닌 질적인 축적도 필요하다. 그럼 어떤 책을 읽어야 할가?

먼저, 오래된 책을 만나라. 반 세기 이전에 출판된 책이 아직도 출판되고 독자들이 찾는다면 시간의 검증을 받은 읽을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또한, 자기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의 책을 만나라. 명작이라고 무작정 읽을 필요는 없다. 많은 명작들이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형태로 만들어지고 있기에 그 중 관심이 가는 작품을 책으로 만나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아울러, 대가나 명가의 책을 만나라. 여러 시대를 살아온 ‘백세인(人瑞)’들의 책은 많이 접할수록 좋다.

이밖에 수학 방면의 서적을 많이 접하라. 수학은 논리적 사고방식을 배양하는데 증요한 역할을 하기에 언어능력 및 표현능력 발달에 이롭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대부분 과유불급으로 독서만큼 다다익선인 일을 찾기는 쉽지 않다. 보다 질 좋은 생활을 위해 핸드폰을 드는 시간에 책을 들어보는 건 어떨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