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weibo     © 박병화기자

중국에서 활동 중인 한류스타 추자현(秋瓷炫·37)이 두 살 연하의 중국 가수 겸 배우 위샤오광(于曉光·35)과 내년 상반기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추자현과 위샤오광이 현재 결혼 일정을 조율 중이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전했다.

하지만 결혼식 날짜나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다만 내년 상반기가 될 것 같다고만 덧붙였다.

▲ 출처: weibo     © 박병화기자

한편 두 사람은 2012년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時光)을 통해 처음 만난 데 이어, 지난해 방송된 시대극 드라마 '남교기공영웅전'(南橋机工英雄傳)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1996년 SBS TV 드라마 '성장 느낌 18세'로 연예계에 데뷔한 추자현은 2005년 중국에 진출했다.

그는 2011년 장서희 주연의 국내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한 후난위성TV '회가적 유혹'(回家的誘惑) 주인공을 맡아 현지에서 인기 스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