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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교통체증 심한 도시 1위 '하얼빈'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6/11/23 [15:24]

中 교통체증 심한 도시 1위 '하얼빈'

박병화기자 | 입력 : 2016/11/23 [15:24]

 중국에서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는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인 것으로 조사됐다.

 

▲ 출처:哈尔滨交通/baidu image     © 박병화기자

 

23일 중국 인터넷지도 사이트인 가오더(高德)지도·교통운수부 과학연구원·칭화대 다임러 지속가능교통연구센터 등이 공동조사한 '2016년 3분기 주요 도시 교통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하얼빈의 러시아워(rush hour·출퇴근이나 통항 등으로 교통이 몹시 혼잡한 시간) 시간지연 지수가 2.18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하얼빈은 오전 6~7시, 오후 5시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져 출퇴근시간대 혼잡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다음으로 지난(濟南) 2.16, 베이징(北京) 2.09, 쿤밍(昆明) 2.01, 란저우(蘭州) 1.98, 다롄(大連) 1.96, 충칭(重慶) 1.95, 광저우(廣州) 1.94, 시안(西安) 1.93, 칭다오(靑島) 1.928을 기록해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상하이(上海)는 11위(시간지연지수 1.926), 항저우(杭州)는 72위(1.60), 선전(深천<土+川>)은 15위(1.89), 청두(成都) 24위(1.83)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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