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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장에 내린 70cm 폭설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6/11/20 [17:17]

中 신장에 내린 70cm 폭설

박병화기자 | 입력 : 2016/11/20 [17:17]

 순백의 계절 겨울이 왔다. 겨울이 아름다움은 누가 뭐래도 소복소복 내리는 하얀 눈이 아닐까 싶다. 뽀득뽀득 눈 밟히는 소리를 들으며 눈 발자국을 남기는 정취는 많은 사람들이 느껴봤을 것이다.

 

하지만 뭐든지 과유불급인 법. 지난 10일부터 이어진 폭설로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칭허(青河)현은 몸살을 앓고 있다.

 

 

 

최대 70센티미터에 달하는 두께의 눈이 쌓여 커우안(口岸), 목장, 둥펑(东风) 및 시골마을로 들어가는 모든 길이 막혔고 산간 지역은 1.5미터를 넘는 눈이 쌓인 것으로 알려졌다.

 

칭허현 경찰청 교통대는 누적 459명의 경찰을 투입해 170시간 동안 일선을 지키며 곤경에 빠진 시민 86명을 구출했다.

 

교통대 팀장은 현재 각종 방법을 동원해 통행차량을 인도하고 적설도로 구간을 피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CCTV 방송화면 캡쳐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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