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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비자협회 "아이폰 6·6S 자동꺼짐 불만 접수"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6/11/16 [11:27]

中 소비자협회 "아이폰 6·6S 자동꺼짐 불만 접수"

박병화기자 | 입력 : 2016/11/16 [11:27]

 

 

중국에서 애플(苹果公司) 아이폰6와 아이폰6S 일부 제품에서 자동으로 꺼진다는 불만이 접수돼 소비자보호단체가 조사에 나서 애플이 곤경에 처했다.

 

중국소비자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해당 제품 사용자들은 배터리 잔량이 50% 이상 남았는데도 자동으로 꺼지는 불편을 호소했다”며 “사용자들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전기 플러그에 연결해야 다시 전원이 켜진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 문제와 관련해 애플과 접촉했으며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소비자협회는 공식기구는 아니지만 중국 정부의 인정을 받는 소비자보호단체다.

 

한편 전문가들은 중국시장에서 아이폰 판매가 둔화되고 있고 정부도 애플에 대해 비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품질 문제까지 붉어져 향후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선거 당선도 악재로 작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지 출처: 중국소비자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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