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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주연 영화, 중국에서 4일만에 200억돌파

중국 흥행순위 역대 5위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6/07/04 [14:35]

이민호 주연 영화, 중국에서 4일만에 200억돌파

중국 흥행순위 역대 5위
최혜빈기자 | 입력 : 2016/07/04 [14:35]

 

▲     © 최혜빈기자

 

중국에서 최고 인기의 한류스타인 이민호가 주연으로 등장한 영화 "바운티 헌터스"가 개봉 4일만에 205억원의 수익을 달성하며 같은 기간내 역대 톱5으로 올라섰다.

 

지난 7월 1일 개봉한  ‘바운티 헌터스’는 이민호의 첫 중국진출작품으로 개봉 4일만에 11,918만 위안(한화 205억여원)을 달성했다. 개봉 첫 날 26.65%의 점유율로 중국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하루에만 90억원(5천만 위안)의 수익을 올렸고 개봉 이틀째 "닌자터틀2"밀려 2위로 잠시 내려오는가 싶더니 3일째부터 다시 1위로 달리고 있다.

 

중국스타 종한량과 이민호가 호흡을 맞춘 ‘바운티 헌터스’의 흥행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닌자터틀’,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나우 유 씨 미2’‘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등 화려한 7월의 극장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이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그동안 한중합작영화가 다양하게 시도되었지만 크게 흥행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바운티헌터스"의 성공은 큰 의미가 있다는 게 중국 영화업계 인사들의 한결같은 생각이다.

 

이러한 흥행은 드라마가 아닌 영화로 중국 팬들을 만나는 이민호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입증된 결과다. 이민호의 파급력은 드라마가 아닌 스크린에서도 통했다는 점에서 위상과 영향력이 재평가 될 전망이다.

 

중국 영화계 한 점문가는  "이민호 효과가 가장 큰 흥행원인이다. 개봉전부터 검색어 순위,해시태그 검색횟수 등이 크게 상승한 것을 감안해도 놀라운 성적이다."라고 밝혔다.

 

바운티 헌터스'의 인기는 중국 SNS에서도 뜨겁다. 4일 현재 웨이보 영화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했으며 영화를  관객들의 85% 이상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는것으로 확인됐다.

이민호, 종한량, 탕옌등 한중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한 바운티 헌터스는 신태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바운티 헌터스'는 한중합작 영화로 국경을 넘나드는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액션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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