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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노동생산성 증가율 6.6%..세계 평균 1.1%

운영자 | 기사입력 2016/11/04 [11:48]

中 노동생산성 증가율 6.6%..세계 평균 1.1%

운영자 | 입력 : 2016/11/04 [11:48]

 

▲ 출처: BWCHINESE中文网     © 운영자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2015년 단위 노동생산율(劳动生产率)의 증가율이 세계 평균 수준인 1.1%를 훨씬 넘는 6.6%를 기록했다.

 

노동생산율은 한 나라 경제의 발전성을 알아볼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다. 대외개방 이후 중국 경제의 고속발전과 더불어 노동생산율도 빠른 증가세를 타고 있으나 여전히 많이 뒤떨어진 상태이다.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2015년 중국 노동생산율은 7318.42달러로 미국 98990.25달러보다 훨씬 낮으며 중간 이하 수준에 속하는 북아메리카국가 모로코보다도 낮았다.

 

또한 노동생산율은 그 나라의 교육 및 과학기술 수준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중국 노동생산율의 빠른 증가는 지난 20년간 중국 교육의 발전에서 비롯된 것이다.

 

실제 OECD 국가와 G20 국가의 25~34세 학사학위 보유자 중 17%가 중국인으로 중국은 현재 세계에서 인재보유량이 가장 많은 국가이다.

 

하지만 대량의 인재가 해외로 유실되고 틀에 박힌 사회 및 경제체계로 인해 생산력 제고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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