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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조업 이어 서비스업 지표도 호조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6/11/03 [15:31]

中 제조업 이어 서비스업 지표도 호조

박병화기자 | 입력 : 2016/11/03 [15:31]

지난달 중국 제조업황과 더불어 서비스업황도 확장세로 나타나면서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민간 경제매체 차이신(財新)과 영국 시장조사 전문기관 마르키트가 공동 집계해 3일 발표한 10월 중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4를 기록했다.

 

이는 9월 서비스업 PMI 52.0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지난 6월 이래 최고치이다.

 

PMI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업황을 반영하는 지표로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모두 반영한 중국 10월 차이신-마킷 종합 PMI는 52.9로 집계됐다. 3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1일 공개된 차이신-마킷 제조업 PMI는 51.2로, 지난 2014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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