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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바히아에 상륙… 브라질 자동차 역사의 랜드마크 예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7/06 [11:07]

BYD, 바히아에 상륙… 브라질 자동차 역사의 랜드마크 예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7/06 [11:07]

▲ 출처: BYD  © 데일리차이나


중국 전기차 선두 업체 비야디(比亞迪·BYD)가 바히아(Bahia)에 상륙해 사우바도르에서 50km 떨어진 카마사리 복합단지 내 3개 공장에서 동시에 운영을 시작한다는 전례 없는 업적을 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확인했다.

 

BYD 관계자는 "30억 R$ 이상의 투자로 BYD는 브라질 자동차 산업에 역사적인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것은 단지 자동차를 제조하는 것만이 아니다. 이 그룹의 야심 찬 임무인 1°C 지구 냉각은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이동성이다. 이것은 돌이킬 수 없는 녹색 혁명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단지는 세 개의 제조 단위로 구성될 것이다. 하나는 전기 버스와 트럭을 위한 섀시 생산을 위주로 한다. 다른 하나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를 생산할 것이며, 첫 번째 단계에서 생산량이 연간 15만대로 예상된다. 리튬과 인산철 처리에 초점을 맞춘 세 번째 단위는 기존의 항구 인프라를 활용해 세계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BYD의 CEO이자 BYD 아메리카스의 CEO인 스텔라 리(Stella Li)는 “지금은 미주 지역의 BYD에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바히아에 있는 이 새로운 공장은 혁신과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져올 것이며, 이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사람들의 삶의 질을 실제로 향상하기 위한 핵심 운동인 전기 이동성의 도입 및 가속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년 하반기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인 세 공장은 향후 몇 년 동안 5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BYD 브라질의 타일러 리(Tyler Li) 사장은 “사회적 공헌이 커질 것이다. 당사는 올해부터 현지 인력을 고용해 그들이 필요한 모든 교육과 지식 이전을 받기 시작할 수 있게 하겠다. BYD는 브라질 사람들에게 기여하고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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