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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모터쇼 2년만에 18일 개막...현대 등 글로벌 1천여 업체 참가

박병화 | 기사입력 2023/04/17 [16:25]

상하이 모터쇼 2년만에 18일 개막...현대 등 글로벌 1천여 업체 참가

박병화 | 입력 : 2023/04/17 [16:25]

▲ 출처: 바이두  © 데일리차이나


중국 5대 자동차 모터쇼인 상하이 국제자동차산업박람회(2023上海国际车展, 이하 상하이 모터쇼)가 18일 개막한다.

 

홍성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중단됐다 2년 만에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는 오는 27일까지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36만㎡의 전시장에 13개의 전시관으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외 1천여 업체가 참가한다.

 

전시 업체 가운데 절반가량이 신에너차 모델과 부품일 정도로 신에너지 관련 제품 참가가 대폭 늘었다.

 

벤츠, 폭스바겐, BMW, 볼보, 롤스로이스 등 글로벌 내연기관차 제조업체들도 신에너지차 모델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도 2천160㎡ 규모 전시관을 꾸려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수소연료전지차인 중국형 넥쏘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3종을 전시하고, 더 뉴 엘란트라(아반떼) N 디자인과 중국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무파사도 처음 공개한다.

 

이와 달리 중국 투자를 확대한 미국 테슬라는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홍성신문은 전했다.

 

상하이 모터쇼는 베이징, 광저우, 창춘, 청두 모터쇼와 더불어 중국의 5대 모터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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