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외 무역이 1분기에 안정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수출은 8.4% 증가하고, 수입은 0.2% 증가했다. 하지만 대미 무역은 6.2% 감소하고 대러시아 무역은 50.1% 증가했다.

이는 미중 갈등과 미국의 대중국 첨단기술 수출 규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월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14.8% 급증한 3천155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외 무역은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와의 교역은 더욱 공고한 관계가 되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해관총서는 "올해 들어 대외 무역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며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