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김한솔 기자]

▲ 2022년 전인대의 리커창 총리 <사진= 연합뉴스>     ©데일리차이나

리커창(李强强) 총리는 5일 정부 업무보고에서 "지난 5년간 매우 이례적이고 평범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리 총리는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굳건한 영도하에 우리는 세계변국의 가속변화, 코로나19의 충격, 등 여러 시련을 겪었지만, 빈곤탈출을 이뤄내고, 전면적으로 샤오캉사회를 건설하였으며, 첫 번째 100년 프로젝트 목표를 실현하고, 새로운 100주년 프로젝트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한 리 총리는 각 지역 각 부서는 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지도를 견지하고, "두 개의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깨닫고, "네 개의 의식", "네 개의 자신감", "두 개의 수호"를 확고히 하고, 당의 19대와 19기 역대 전원회의 정신을 전면 관철하고, 당의 20대 정신을 깊이 관철하였으며, 새로운 발전 이념을 완전하고, 정확하고,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 구도를 구축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리 총리는 질 높은 발전을 추진하며, 발전과 안전을 총괄하며, 우리나라 경제사회발전은 세계가 주목하는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했다. 

리 총리는 경제성장 성과를 말하며 5년 동안 연평균 5.2% 증가하였고, 10년 동안 거의 70조 위안, 연평균 6.2% 증가하여 높은 기반을 바탕으로 중고속 성장을 달성하고 고품질 발전을 향해 나아갔다고 보고했다. 또한 재정수입이 20조4000억 위안으로 증가하였으며, 공업 부가가치가 40조 위안을 돌파했다고 보고했으며 도시의 신규 고용은 연평균 1270만 명 이상이라고 말했다. 또한 리 총리는 외환보유액이 3조 달러 이상으로 안정 된 상태이며.중국의 경제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리 총리는 "빈곤 퇴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8년간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거의 1억 명의 농촌 빈곤층이 빈곤에서 벗어나 빈곤 지역이었던 832개 현이 경제를 회복했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경제 성과 발언 이후에 과학기술 혁신의 성과에 대해서도 평했다. 리 총리는 새로운 국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 실험실을 설립하였으며 국가 핵심 실험실 시스템을 개편한 결과 새로운 발전을 이륙했다고 평했다. 리 총리는 일부 핵심 기술 연구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었으며 유인 우주, 달 탐사, 심해 탐사, 슈퍼 컴퓨터, 위성 항법, 양자 정보, 원자력 기술, 대형 항공기 제조, 인공지능 및 기타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기록했다고 평했다. 또한 리 총리는 사회 전체의 R&D 투자는 2.1%에서 2.5% 이상으로, 과학 기술 진보 기여율은 60%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혁신 지원 및 개발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리 총리는 국가 철도 인프라의 발전도 언급하며 시진핑 집권시기, 개설된 철도 노선도 언급하였다. 이후 리 총리는 일대일로 프로젝트, RCEP의 발효 및 시행의 성과와 중국의 무역업 성장을 언급하였다. 그리고 리 총리는 외국인 투자 유치 부문에서도 중국이 세계 1위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후 리 총리는 환경 분야에 대한 업무보고도 진행했는데, GDP 단위당 에너지 소비량은 8.1%,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1% 감소했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중대형 규모 도시의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27.5% 감소했고, 중공해 일수는 50% 이상 감소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정부는 환경 정책을 위해 9,000개 이상의 자연 보호 구역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리 총리는 "수년간의 세심한 준비 끝에 간단하고 안전하며 멋진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동계 패럴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이를 통해 올림픽 운동의 발전을 촉진하고 세계인의 단합과 우정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