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중국 2023년 글로벌 AI 개발자 컨퍼런스(GAUDC)가 상하이(上海) 린강(临港)에서 개최되었다. 공신부 과학기술부 런아이광(任爱光) 부국장은 AI가 이미 오늘날 글로벌 경쟁의 핵심 분야로 자리 잡았으며, 상하이의 3대 선도산업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상하이 내 AI 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선구자 역할을 충분히 발휘함으로써 기술 R&D, 표준 연구·제정, 윤리적 통치, 인재 양성 등 방면에서 글로벌 교류 및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동시에, 글로벌 스마트 산업체인과 공급체인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유지하며, 글로벌 협력 을 통해 네트워킹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국면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런 부국장은 각측의 공동 노력으로 중국 AI 발전이 가속화되 었으며, 현재 이미 비교적 완전한 산업 시스템이 형성되었다고 표명했다. 구체적으로, 핵심산업 규모는 5,000억 위안을 초과했으며 기업 수는 4,000개에 육박하여 스마트칩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스마트 단말기 등 혁신 성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수의 선도 기업과 전정특신(专精特新) 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AI는 점진적으로 기타 산업과 통합하여 산업 전환 및 고도화를 주도하고 새로 운 산업화 건설을 촉진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런 부국장은 AI의 미래 발전을 위해 글로벌 개발자의 혁신 활력을 자극하고 선도적인 기술 발원지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